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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윤석열

  • 수정일 2019-06-19 11:40
  • 조회수 672
윤석열(尹錫悅, 1960년 12월 18일 ~ )은 대한민국의 검사이다. 제59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이며,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지명되었다.
윤석열은 1960년 서울 연희동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윤기중은 충청남도 공주 출신이며, 연세대학교와 일본 히토스바시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로 활동하다가 정년 퇴직했다. 그의 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던 중 윤기중과 결혼하고 교수직을 마무리했다.

윤석열은 1973년 대광초등학교 졸업하고, 중랑중학교(동기로는 이강원 판사),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79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동기동창인 문강배 변호사는 “그는 재학 중 친구와 잘 어울리며 활달했고, 특히 의리가 있는 친구였다”고 기억했다. 그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혈 진압과 관련한 모의재판에서 검사로 출연해 대통령 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한다. 당시 상황으로는 모의재판이라도 사형을 구형하기는 쉽지 않았다. 윤석열은 이 모의재판 후 한동안 강원도로 도피했다.

대학 4학년 때 사법시험 1차에 합격하였으나 2차에서 떨어진 후 9년간 낙방하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다른 사법연수원 동기들보다 나이가 많았다. 사법연수원 23기 수료 후 1994년 검사로 임용되었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2]으로서 근무 중 2013년 4월부터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으로 활동하면서[3] 검찰 수뇌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직원을 체포했다. 특별수사팀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윤석열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다.

2017년 5월 19일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되었다. 2019년 6월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학력
1983년: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198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경력
1991년 :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1994년 : 사법연수원 23기 수료
1994년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1996년 :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1997년 :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검사
1999년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2001년 :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2002년 :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2003년 :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2005년 :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검사
2006년 :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부부장검사
2006년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2008년 3월 ~ 2009년 1월 : 제46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 지청장
2009년 1월 ~ 2009년 8월 : 대구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 부장검사
2009년 8월 ~ 2010년 7월 :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2010년 7월 ~ 2011년 8월 : 대검찰청 중앙수사2과장
2011년 8월 ~ 2012년 7월 : 대검찰청 중앙수사1과장
2012년 7월 ~ 2013년 4월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1부 부장검사
2013년 4월 ~ 2014년 1월 : 제55대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지청장
2014년 1월 ~ 2016년 1월 : 대구고등검찰청 검사
2016년 1월 ~ 2017년 5월 : 대전고등검찰청 검사
2016년 12월 ~ 2017년 5월 :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팀장
2017년 5월 ~ : 제59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검찰총장 후보자

주요 담당 사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 대검 중수부 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거친 정통 특수 검사로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시절 경찰청 정보국장을 수뢰혐의로 구속하여 파란을 일으킨 바 있고, 중수부 연구관 시절 불법대선자금 사건,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 삼성 비자금 사건 수사 등 굵직한 사건 수사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검 중수부 과장 시절에는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맡아 수사한 결과 정부 당국의 부실 저축은행 전반의 경영평가와 정리가 뒤따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시절에는 LIG그룹 기업어음 사건을 맡아 회장, 사장 등 대주주 일가를 기소하여 유죄가 확정되었는데 이 사건이 증권시장에서 기업어음 사기 발행이 처벌된 최초의 사례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 그 후 국가정보원 대선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약 8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국가정보원이 조직적으로 SNS 상에서 야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고 여당 후보를 지지하는 여론조작을 실행한 사실을 밝혀내었다. 수사 도중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대대적인 트위터 활동과 관련한 결정적인 증거를 포착하고 국가정보원 직원들에 대한 체포와 압수수색을 집행하였는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영곤 검사장에게 보고했지만 동의받지 못하자 자신의 책임으로 체포를 강행하였기 때문이라 하여 특별수사팀장에서 경질되었다는 보도가 있다. 당시 야당과 시민단체, 종교계, 언론 등에서는 특별수사팀장 경질이 수사방해행위라고 하면서 특별수사팀장의 즉각적인 복귀와 특검 실시 등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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