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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개 점포가 있는 대규모 수산시장 마산수산시장

  • 수정일 2019-06-25 14:55
  • 조회수 3,290
마산수산시장은 마산항 개항과 동시에 개설되어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항 해안지역이 1995년도 해안지역 매립으로 인하여 30m 8차선 도로가 신설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시장이 양분되어 바닷가 쪽의 마산수협경매공판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수산시장 상권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으며 현재 점포수 300여개를 갖춘 대규모 수산물(활어,선어, 냉동어류, 어패류)도매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시장의 현대화와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등록요건을 갖추고 전통시장(인증시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수협공판장이 이전하면서 마산어시장 주변에서 도소매 하던 상인들이 수산물도매센터를 만들어 대거 이전하고, 선어를 취급하던 점포들도 자리를 옮겼습니다. 해안도로를 기준으로 새로운 어시장은 도매 중심 시장으로, 옛 어시장은 소매 중심 시장으로 변했습니다.
또한 이런 변화를 통해 옛 어시장은 회를 판매하는 거리로 바뀌었습니다. 횟집이 급증하면서 풍경도 크게 변했습니다. 대풍횟집골목도 회를 판매했지만 새롭게 조성된 횟집거리는 24시간 영업과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백화점을 찾는 많은 소비자들과의 연계로 어시장 내에서 가장 붐비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횟집들이 호황을 누리는 한편으로 건어물을 주로 판매하는 점포와 충무채소골목처럼 어시장 안쪽에 위치한 점포들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습니다.
마산어시장은 어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지만 정식으로 시장 등록이 된 것은 2005년의 일입니다. 그동안 시장 등록 기준을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것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산어시장은 2000년부터 마산어시장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마산전어축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전국에서 유통되는 전어의 80%가 마산에 공급되며, 석조망을 이용해 잡는 방식이 개발된 것 역시 마산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2002년 32회부터 마산어시장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산어시장은 어시장이기 때문에 해산물과 관련된 먹을거리가 매우 많습니다. 시장 주변에 먹을거리가 특화된 골목이나 거리가 형성되어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복집골목은 수협어판장에서 해안도로를 건너 오동동과 동성동에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형성되었는데, 원래는 중매상이나 도매상들이 새벽 경매를 끝내고, 아침을 먹으러 오는 골목이었습니다. 복집골목에는 복집이 30군데가 있을 정도로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 골목에서 다루는 복어의 종류만 10종류에 이르고, 요리도 국을 비롯해 매운탕, 튀김, 껍질무침, 지리, 수육 등 다양해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복집골목 맞은편에는 대풍횟집골목을 비롯한 많은 횟집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여름철에는 불야성을 이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습니다.

마산어시장에서 북서쪽에 있는 오동동에는 오동동골목이 있습니다. 흔히 〈오동동 타령〉이라고 부르는 노래가 여기서 유래했습니다. 오동동에는 과거에 요정골목과 통술골목이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아귀찜골목으로 유명합니다. 오동동골목은 복집골목에서 중앙로를 따라 오동동 파출소 방향으로 20~3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과거에 아귀는 못생긴 데다 성질이 포악해서 생선 취급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물에 걸리자마자 바다로 던져버리던 생선이었는데 1960년대부터 찜을 만들어 팔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아귀찜골목에는 20곳이 넘는 아귀찜을 파는 음식점이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마산아귀찜이 탄생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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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 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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